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항공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모든 노선이 비싸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특가 이벤트, 비수기 노선, 편도 조합 예약 전략 등을 활용하면 여전히 국내선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게 풀리는 국가 TOP5와 함께 직항 여부, 항공사 추천, 예약 꿀팁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동남아 지역: 저비용항공사의 격전지
동남아는 항공권이 저렴한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4~6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부담 없는 이동시간과 함께 LCC 간의 치열한 경쟁 덕분에 특가 노선이 풍부합니다.
베트남 - 하노이, 다낭, 호치민
- 평균 항공료(왕복): 35만 ~ 55만 원대
- 항공사: VietJet Air,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 추천 출국 요일: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 특가 팁: VietJet은 매월 ‘Zero Fare’ 이벤트 진행 중
다낭과 호치민 노선은 특히 신혼여행과 가족여행 수요가 줄어드는 1월 중순 이후 특가가 자주 등장합니다. VietJet Air는 편도 기준 8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수하물 제외 옵션 선택 시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보다 스카이스캐너, 트리바고 등 메타검색 플랫폼을 통한 편도 예약이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국 - 방콕, 치앙마이
- 평균 항공료(왕복): 40만 ~ 65만 원대
- 항공사: 에어아시아, 제주항공, 노스에어
- 특가 타이밍: 출국일 기준 45일 전 예약 시 가장 저렴
- 핵심 정보: 방콕 LCC 전용공항(돈무앙) 활용 시 비용 절감
태국은 방콕 뿐 아니라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로의 직항 노선도 증가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에어아시아는 2026년 1월 중 편도 9만 원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항공도 회원 전용 심야 특가로 왕복 40만 원 이하 티켓을 제공 중입니다.
필리핀 - 세부, 클락
- 평균 항공료(왕복): 28만 ~ 50만 원대
- 항공사: Cebu Pacific, 진에어, 에어필리핀
- 예약 팁: 에어텔(항공 + 숙소 패키지) 활용 시 총비용 절약
- 주의사항: 세부 도착 후 공항 택시요금 고정제 확인 필수
필리핀은 저가 패키지 수요가 많아, OTA(온라인 여행사) 전용 특가 상품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항공권 + 호텔을 평균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클락 공항은 마닐라보다 덜 붐비고, LCC 전용 국제선 터미널이 신설되면서 출입국이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근거리 직항 인기국가: 일본 & 대만
3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 매일 수십 편 운항, 무비자 입국 가능. 이 모든 장점을 가진 일본과 대만은 가성비 해외여행의 끝판왕입니다.
일본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 평균 항공료(왕복): 17만 ~ 45만 원대
- 항공사: 피치항공, 스프링재팬, 에어서울, 아시아나
- 추천 시기: 삿포로 눈축제 전후 / 오사카 1월 중순 평일
- 특가 전략: 왕복보다 ‘편도 각각 예약’이 저렴
일본은 2026년 1월 기준, 피치항공이 왕복 18만 원대 특가를 제공 중입니다. 또한, 에어서울은 중간 수하물(15kg 이하) 포함 요금제를 신설해, 짐이 적은 1인 여행자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도쿄와 오사카는 거의 매시간 항공편이 있어, 출발 시간대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면 20~30% 추가 절약도 가능합니다.
대만 - 타이베이
- 평균 항공료(왕복): 22만 ~ 38만 원대
- 항공사: 스타럭스항공, 타이거에어, 티웨이항공
- 출국 팁: 인천 외에도 김포, 대구, 부산 출발 특가 주목
- 핵심 정보: 2026년까지 비자 면제 지속, 항공권만으로 여행 가능
대만은 짧은 비행시간(2시간 30분)과 치안, 음식, 관광 인프라 모두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타이베이는 주말 2박 3일 여행 수요가 높아, 출국 요일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화~목 출국이 가장 유리합니다. 스타럭스는 프리미엄 LCC로, 비즈니스석 특가까지 포함해 가성비 프리미엄 항공을 찾는 사람에게 인기입니다.
유럽·미주 노선: 편도+환승 전략으로 비용 절감
유럽과 미국은 거리상 항공료가 높지만, 편도 조합 + 환승 루트 구성 + 얼리버드 전략을 활용하면 1인당 왕복 70만~100만 원대로도 가능합니다.
유럽 - 핀란드, 폴란드, 스페인
- 평균 항공료(왕복): 75만 ~ 95만 원대
- 항공사: 핀에어, LOT 폴란드항공, 카타르항공
- 추천 루트: 인천 – 헬싱키 – 바르셀로나 (핀에어)
- 예약 전략: OTA에서 ‘다구간 예약’으로 개별 편도 조합
핀에어는 헬싱키를 유럽 관문으로 삼는 특가 루트를 자주 운영합니다. 2026년 1월 기준, 인천 – 헬싱키 왕복이 68만 원대, 헬싱키 – 바르셀로나 추가 편도 1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LOT는 폴란드 바르샤바 환승 기준, 최단 시간 + 최저가 조합으로 스페인과 동유럽 진입이 가능합니다.
터키 - 이스탄불
- 평균 항공료(왕복): 62만 ~ 85만 원대
- 항공사: 터키항공, 대한항공(공동운항)
- 장점: 터키항공은 수화물 30kg 포함 + 기내식 무료
이스탄불은 중동~유럽 환승 중심지로, 단일 여행지이면서도 여러 도시 연계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터키항공은 주 5회 직항, 공동운항 포함 매일 편성되고 있으며, 스탑오버(24시간 체류) 무료 호텔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미국 서부 - 하와이, LA
- 평균 항공료(왕복): 88만 ~ 110만 원대
- 항공사: 아시아나, 하와이안항공, 델타항공
- 예약 팁: 출국 8주 전, 화·수·목 편도 기준 저가 발견 확률 높음
- 주의사항: 미국 입국 ESTA 신청 최소 3일 전 완료
하와이의 경우, 하와이안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운항하는 코드셰어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1월 기준 90만 원 이하 왕복 항공권이 종종 등장합니다. 또한, LA 노선은 비수기+화요일 출국 조건으로 편도 38만 원대 검색도 가능합니다.
결론: 항공권 저렴하게 가는 방법,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
2026년 1월, 항공권은 변동성이 매우 크지만, 정보와 타이밍만 잘 잡으면 충분히 저가로 떠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다음의 전략을 기억하세요:
- 왕복 대신 편도 각각 검색
- 주중(화~목) 출국, 주말 피하기
- 모바일 앱 전용 특가 활용
- 직항이 없으면 환승 루트로 계획
- OTA와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가격 비교 필수
- 비행시간 6시간 이내 동남아를 우선 공략
항공권은 타이밍 싸움입니다. 늦기 전에, 지금 바로 특가 알림을 설정하거나, 예약 플랫폼을 활용해 원하는 날짜를 찜해두세요. 예산을 줄이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은 언제나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