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항공사 배치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 중심이던 제2터미널에 드디어 아시아나항공이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대한항공과의 통합 움직임에 따른 결정으로, 이용객 입장에서 터미널 혼란을 줄이고, 연계 환승을 효율화하기 위한 큰 조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 KLM, 델타항공 등 기존 제2터미널 주요 항공사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이전 소식과 주요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대한항공: 제2터미널 중심의 플래그십 항공사
대한항공(Korean Air)은 제2터미널의 대표 항공사입니다. 국내 최대 항공사이자 스카이팀 중심 항공사로, 유럽, 미주, 동남아, 중동, 대양주 등 세계 각국으로의 항공편을 매일 운영 중입니다.
2025년 기준, 대한항공은 최신 기재 도입에 박차를 가하며 A350-1000, B787-10 등 신형 항공기를 장거리 노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기내 Wi-Fi, 차세대 AVOD 시스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등 서비스 품질도 지속 개선 중입니다.
제2터미널 내 대한항공 전용 체크인 존(C구역), 프리미엄 라운지, 셀프 체크인/수하물 위탁 기기 등은 항공사 이용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스카이패스 회원은 라운지 이용, 우선 수속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여행 전 공항 체류 시간이 훨씬 쾌적해집니다.
KLM & 델타항공: 유럽과 미주로 향하는 스카이팀 글로벌 네트워크
KLM 네덜란드 항공은 암스테르담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과 연결되는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입니다. B777, B787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를 통해 한국 내 노선 및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 유럽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미국 애틀랜타, 시애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등 주요 도시에 직항 편을 운항 중입니다. 2025년 기준, 델타는 ‘Delta One Suite’ 등 고급 좌석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로 환승과 수하물 연결 등에서 강력한 연계성을 제공합니다.
두 항공사 모두 C구역 공동 체크인, SkyPriority 전용 서비스, 대한항공 라운지 공유, 인천공항 앱 연동 탑승 정보 제공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여 이용자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아시아나항공, 2025년 하반기 제2터미널 이전 확정
2025년 하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공항 내 항공사 배치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절차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입니다.
기존 제1터미널을 이용하던 아시아나는, 제2터미널 이전을 통해 스카이팀 중심의 터미널 환경에 맞춰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게 됩니다. 특히 마일리지 프로그램, 환승 편의, 터미널 내 협업 서비스 확대 등이 기대됩니다.
이전 일정은 2025년 10월 전후로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공항공사와 협의 하에 단계적으로 라운지 이전, 체크인 시스템 통합, 항공편 운영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아시아나 이용 고객은 출발 터미널을 반드시 재확인해야 하며, 코드쉐어 항공편의 경우 체크인 장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전 후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 노선, 연계 수속,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통합하여, 이용객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마일리지 통합, 앱 통합 등도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항공사 배치의 전환점입니다. 대한항공, KLM, 델타항공 등 기존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는 물론, 아시아나항공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터미널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항공권 내 터미널 정보 확인, 앱을 통한 체크인 및 탑승 정보 확인, 마일리지 제도 파악 등을 진행하여 스마트한 출국을 준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